귀국했습니다!

귀국했습니다!
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. — 로라 잉걸스 와일더

드디어 10일간의 케이프타운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! 두바이에서 인천까지 19시간의 긴 비행은 힘든 여정입니다. 특히, 화장실 갈 타이밍 잡기 어려운 기내 상황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.

이번 출장은 업무와 함께 새로운 경험으로 풍성했어요. 특히 택시 투어로 만난 말로만 듣던 희망봉과 아프리카에 사는 펭귄들, 남아공 특유의 풍성한 자연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. 넉넉한 일정 덕분에 케이프타운의 유명한 명소들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, 이것이 이번 출장의 특별함 이었습니다.

다음번엔 꼭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 올라 남아공의 절경을 만끽해 보고 싶어요. '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' 케이프타운, 언젠가 다음 기회에 다시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. 출장도 여행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있었던 특별한 10일간의 기록, 다음 기회를 기대하며 여기서 마칩니다! ✈️🌍